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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20일 오후 9시 30분경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중 엉뚱한 화면으로 변경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2분 가량 방송은 송출돼지 않았고, SBS는 '김연아의 갈라쇼'를 방송했다. 화면 변경은 지역별로 달랐는데 대전 지역은 곤충과 꽃 영상으로 대체됐고 울산 지역은 노래방 화면이 나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청자들은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생활의 달인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검은 화면 나와 티비가 꺼진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이라며 혼란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생활의 달인 방송중 멈추고 꽃과 곤충영상만 나오고 있네요. TJB 시청지역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지역별로 화면 변경이 다르게 발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방송을 못 보는거보다 갑자기 화면이 변경되어 매우 놀랐다. 몇 초간도 아니고 자막으로라도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 태연히 방송하는 것은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인가"라는 반응도 나타나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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