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설기현이 올시즌 K리그서 첫 골을 터뜨렸다.
설기현은 20일 오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러시앤캐시컵 2011 B조 3차전에서 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울산은 이날 경기서 강원을 2-1로 꺾고 컵대회서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울산과 강원의 경기서 울산은 전반 25분 김신욱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울산은 전반 35분 설기현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원정팀 강원은 후반 39분 서동현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B조의 부산은 상주를 꺾고 올시즌 개막 후 홈경기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부산은 한지호와 김한윤이 연속골을 터뜨려 후반 인저리타임 김치우가 만회골을 기록한 상주를 2-1로 이겼다.
포항은 대구와의 홈경기서 0-1로 패해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또한 성남은 대전과의 홈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설기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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