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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이 택시기사에게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팽현숙은 "남편이 내 편이라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란 질문에 "남편이 날 위해 다른 사람에게 강펀치를 날린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팽현숙은 "택시를 탔다가 마찰이 있어서 택시기사에게 얻어맞고 집에 들어간 적이 있다"며 깜짝 놀랄 만한 사연을 밝혔다.
이어 "경찰서에서 남편이 날 때린 택시기사를 보자 강펀치를 날렸다"며 아내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의 새로운 면모를 밝혔다. 아내를 때린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남편 최양락의 모습에 다른 출연진은 모두 놀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남편 최양락은 "물론 내 사랑하는 아내를 때린 것이 제일 화가 났지만 다른 이유가 있었다"며 "나도 살면서 때리고 싶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최양락의 진짜 속마음에 아내 팽현숙은 따가운 눈총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팽현숙과 최양락의 경찰서 에피소드는 22일 오후 11시 40분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방송된다.
[최양락(왼쪽)과 팽현숙 부부.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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