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두산베어스의 김경문 감독(53)이 프로통산 8번째로 500승 달성에 2승을 남겨뒀다.
김경문 감독은 데뷔 2번째 경기인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시작으로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 100승,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 200승, 2008년 5월 23일 잠실 한화전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거뒀다. 4월 20일 현재는 918경기에서 498승을 기록하고 있다.
감독 통산 500승은 1990년 9월 18일 빙그레 김영덕 감독(75)이 인천 태평양(더블헤더 1차전)전에서 최초로 기록했다. 당시 김영덕 감독은 839경기만에 달성해 최소 경기 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
최연소 기록은 2002년 10월 18일 잠실 LG전에서 당시 48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500승을 달성한 현대 김재박 감독(57)이다.
[김경문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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