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데니안이 5년만에 god 동료 멤버였던 손호영, 김태우와 한 무대에 선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600회를 특집으로 데니안과 손호영, 김태우의 ‘거짓말’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이들이 부르는 ‘거짓말’은 지난 2000년에 발표된 GOD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들 멤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는 했지만, 무대에 함께 서는 것은 2006년 이후 5년 만이어서 이 세 남자가 2011년에 다시 부르는 ‘거짓말’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데니안은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너무 오랜만에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것이라서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각자 앨범 활동을 하며 지냈던 호영이나 태우처럼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서 본지도 너무 오래 되어 매우 떨린다. 하지만 함께 무대에 서는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기에 설레고 기쁜 마음이 더 크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데니안은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의 MC를 맡고 있으며 KBS Cool FM(89.1MHz) ‘데니의 뮤직쇼’에서 DJ로 복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왼쪽부터). 사진 = 싸이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