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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 부부였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지아와 최근 열애를 시작한 정우성 측이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정우성의 한 측근은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서태지와 이지아씨가) 부부였다니 전혀 몰랐다”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측근은 “정우성씨의 개인적인일이라 연애 등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지만, 해당 사실에 대해서는 일언 언급도 없었다”며 “놀라울 뿐이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최근 드라마 ‘아테나’ 촬영 이후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인임을 선언했다.
한편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39. 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 본명 김지아)가 법적 부부였다는 설이 한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스포츠서울 인터넷판은 21일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1일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쳤고, 양측에 각각 4명,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이례적인 대형 소송”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개인신상정보를 비밀로 한 뒤 아무도 모르게 재판을 진행해 와 그동안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사진 = 정우성-이지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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