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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서태지(39. 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이혼소송 중에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한 네티즌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스포츠서울 인터넷판은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네티즌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2010년 5월 25일 한 네티즌이 유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남긴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디 ‘epicofgod’를 사용하고 있는 네티즌은 이 게시판에 “서태지와 이지아가 우결에 같이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당시 이글에는 댓글이 하나도 달리지 않았으나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설 보도가 나온 직후 다른 네티즌들이 이글을 발견,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로 확산돼고 있다.
또한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랑그것은’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네티즌이 지난 20일 “서태지 결혼했나요?”라는 제목으로 “결혼했다는 말을 들어서”라고 남겼으며 이 네티즌은 이어 “서태지, 이지아 관계 아시는 분?”라며 “ㄷㄷㄷㄷㄷ”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글이 일명 ‘성지글’이라며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어떻게 알았냐”, “무섭다”, “이들 알려진 게 있긴 있었군”, “내 소원을 이뤄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태지, 이지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온라인 게시판 네이트, SLR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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