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유병민 기자]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이 1378일만에 선발승을 기록한 '큰' 이승호를 격려했다.
SK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이승호의 호투와 최정의 쐐기 솔로홈런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12승째(4패)를 기록, 선두를 굳게 지켰다.
무엇보다 올시즌 첫 선발 등판한 '큰' 이승호의 호투가 빛났다. 6⅓이닝 동안 조인성에게 맞은 솔로홈런 1개가 유일한 피안타였다. 여기에 탈삼진은 5개나 뽑아냈다. 이승호는 LG서 뛰던 지난 2007년 7월 13일 이후 1378일만에 선발승을 올렸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먼저 "정근우가 제 때 잘쳤고 어제 패한 것이 좋은 방향으로 흐른 것 같다"며 전날 패배를 설욕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 감독은 "무엇보다 선발 이승호가 수훈갑이다"라며 호투를 펼친 이승호를 격려했다.
이승호 역시 "감독님의 칭찬을 듣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김성근 감독에게 선발승의 공을 돌렸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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