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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이 연인 이지아가 톱스타 서태지와 과거 부부사이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예정됐던 생일파티를 취소할 정도로 충격에 휩싸여있다.
음력 3월 20일이 생일인 정우성은 당초 22일 생일파티를 열 계획이었으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이지아가 서태지와 과거 부부사이였다고 알려지면서 결국 파티를 포기했다. 관계자들과 언론의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꼈고 결국 취소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정우성의 소속사 토러스필름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와 이지아가) 부부였다니 전혀 몰랐다. 놀랍다"며 "정우성씨의 개인적인 일이라 이지아씨와 서태지씨의 관계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다. 정우성씨가 이지아씨의 과거를 알고 만난 건지 아닌지는 본인만이 정확히 알 것이다. 해당 사실에 대해서는 일언 언급도 없었다"라고 당혹스러워했다.
이지아는 21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1997년 미국에서 단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2006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서태지-이지아-정우성(왼쪽부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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