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역 배우 심은경이 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심은경은 두 사람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07년 MBC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심은경은 이지아의 아역 어린 수지니를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2008년에는 서태지와 이동통신사 CF에 출연했다. 광고에서 서태지를 좋아하느냐는 서태지의 질문에 심은경이 "네. 그런데 아저씨는 누구세요?"라고 말하는 내용으로, 당시 서태지의 당황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극비리에 결혼하고 이혼을 하면서 현재 인터넷상에는 두 사람과 관련된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추측이 난무한 글이 대부분이지만 두 사람의 사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네티즌들의 글도 등장하고 있어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지난 1월 19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접수했다.
이후 서태지 측 또한 법률 대리인을 통해 3월 3일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지난 3월 14일과 4월 19일 변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태왕사신기' 속 심은경(위), 서태지와 함께 출연한 광고. 사진 = MBC, 광고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