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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톱스타 서태지가 탤런트 이지아와 비밀 결혼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과거 서태지가 결혼과 연애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들이 다시금 화제에 오르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2008년 '모아이'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8집 앨범을 통해 4년만에 컴백하면서 언론사와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결혼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서태지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재미있게 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실에 부딪혀서 그런지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결혼은 사실 포기한 상태"라며 "'때가 되면 그 때 가서 하겠지'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언젠가 할 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계획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연애에 대해서도 "여자친구가 있어도 없다고 하지 않겠나. 연애는 비밀이다. 이상형은 많이 바뀌는 것 같다"며 "청순한 긴머리의 여성스런 스타일이 좋다고 이야기했다가 보이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 때 상황에 따라 자주 바뀌는 것 같다. 수다를 떨면 하루종일 지루하지 않은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네티즌은 이지아와의 결혼이 알려지자 그 때 인터뷰를 담은 기사들을 찾아보며 서태지의 발언과 이지아의 연관관계들을 따져보고 있다.
[서태지. 사진제공 = 서태지컴퍼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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