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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의 극비 결혼과 이혼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태지의 입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현재 이지아씨는 서태지씨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며 공식입장을 통해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사실을 시인했다.
반면 외국에 체류한 것으로 알려진 서태지는 공식 입장표명을 전혀 내놓지 않고 있다. 21일 밤 지인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난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 별일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긴 했지만 서태지는 이지아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시원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90년대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며 평생을 음악밖에 모르고 살 것 같던 서태지의 비밀 결혼 소식은 팬들은 물론 대다수 사람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그 상대가 톱스타 정우성과 열애 중이었던 배우 이지아라는 사실은 그 어떠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이 느껴졌다.
서태지 팬뿐만 아니라 대중은 전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서태지와 이지아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을뿐만 아니라 패닉상태에 빠진 사람까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태지가 어떠한 형태로든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신비주의 전략으로 철저히 사생활을 숨겨왔던 서태지이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대중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팬들을 중시하는 서태지의 성격상, 서태지의 입장 표명이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이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나올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그동안 다큐멘터리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서태지가 여자 친구나 결혼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이번 결혼과 이혼 사실이 드러나며 거짓말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 이에 대한 입장표명이 어떠한 형태로든 이뤄져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워낙 대중과 대중매체에 노출을 꺼려하는 서태지의 태도로 보아 끝까지 이지아와의 관계에 대해 침묵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서태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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