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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백청강이 가수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춤과 함께 소화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같은 무대에 섰던 사실이 밝혀졌다.
백청강은 22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생방송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던 백청강은 이날 랩과 춤실력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백청강은 연신 "라면만 먹는다"를 연발하며 왜소한 체구로 연민을 이끌어 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곡을 불러 내면의 슬픔을 훌륭하게 표현해왔기 때문에 이번 댄스와 랩하는 모습이 예상밖이라는 평이다.
이에 과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백청강의 '하트브레이커' 댄스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8일 백청강의 네이버 팬카페인 '원석 백청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부르며 춤을 추는 백청강의 영상이 올라왔었다.
3분 21초 분량의 해당 동영상은 백청강이 고향 연변에서 열린 한 대회에 참석한 영상이다. 당시 백청강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막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영상은 큰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하트브레이커'는 백청강이 전문가다" "역시 어쩐지 잘하더라" "백청강이 지드래곤 팬 아님? 원래 랩과 노래를 잘하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청강. 사진 = '원석 백청강' 네이버 팬카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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