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여심 사로잡는 비법 공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이성에게 작업 거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허경환은 최근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출연했다. 이날 스타들의 뒷모습을 실제 막내작가들이 설문하는 '막내작가가 말한다' 코너에서 평소 버릇에 대해 공개했다.

허경환은 "헬스클럽에서 예쁜 여자가 러닝머신을 타고 있으면 옆으로 가 "나 허경환이다"라고 한단다고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 내용에 덧붙여, 다짜고짜 "나 허경환인데"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어색하지 않게 대본 연습을 하는 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고 이에 여자가 알아보면 그때 다가가는 거라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그 내용을 상황극으로 재연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는데 코믹함을 더욱 가미한 허경환의 상황극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

한편 허경환이 공개한 '이성에게 작업 거는 법'은 오는 23일 오후 5시 10분에 방영하는 KBS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경환.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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