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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레스가 첼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가운데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완파했다.
첼시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리그 2위 첼시는 이날 승리로 20승7무7패(승점 67점)를 기록해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3점)를 승점 6점차로 추격했다.
첼시는 이날 경기서 전반 44분 람파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1분에는 베나윤을 투입한데 이어 후반 25분에는 칼루 대신 아넬카를 출전시켰다. 이후 후반 31분에는 드로그바 대신 토레스를 투입해 공격적인 선수 변화를 계속했다.
결국 첼시는 후반 39분 토레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토레스는 지난 1월 첼시 이적 후 13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웨스트햄전서 우반 인저리타임 말루다까지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토레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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