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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서태지(39, 정현철)과 결혼 및 이혼 파문을 겪고 있는 배우 이지아(33, 김지아) 측이 이번 사태가 그의 가족 및 친인척의 신상 파악까지 나서고 있는 현실에 대해 자제를 부탁했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이지아씨의 직계 가족들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분들(친인척, 지인들)의 신상과 사생활까지 기사화 되고 있다”고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지아의 부모와 언니의 일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키이스트 측은 “ 그분들은 이번 건과는 무관할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이다”며 “기사로 인해 관련이 없는 분들까지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있고, 상처를 받고 있다.
당사자를 제외한 가족, 친인척들 및 지인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지아는 본명은 물론, 실제 나이까지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인물로 이번 소송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과 언론까지 나서서 그의 과거 행적 찾기에 나섰다.
그 결과 이지아가 다닌 학교는 물론 그의 언니의 직업 등 행보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서태지-이지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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