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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서태지(33,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 김지아)의 결혼 및 이혼으로 대중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진실을 요구하는 ‘이지아닷컴’에 이어 ‘서진요(서태지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닷컴’까지 개설됐다.
서진요닷컴은 서태지에게 진실을 알려줄 것을 호소하는 온라인 사이트로 서태지 이지아와 관련된 기사들과 함께 서태지에게 입장 발표를 요구하고 있다.
서진요닷컴 운영자는 22일 서진요닷컴 공식입장에 “서진요는 서태지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거나 루머를 양산하기 위한 웹사이트가 아니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기반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사실만을 소개해드림을 밝힙니다”고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서진요라는 이름은 서태지 본인이 나서 루머들을 일축하고 이번 사건을 마무리 지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붙인 것입니다”라며 “이지아가 온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는 지금 나서서 진실된 공식입장을 밝히는 것이 한 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서태지에게 강요할 권리는 저희에게 없으며 본인의 남자다운 선택을 기다릴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발빠르게 이 같은 홈페이지를 개설해 수 많은 접속자로 한때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웹사이트의 개설에는 의문점이 많다. ‘이지아 닷컴’에는 벌써 수개의 쇼핑몰 광고가 붙었고, ‘서진요 닷컴’ 또한 개설이 되자마자 광고가 붙고 있는 것.
웹사이트 디자인 마저 두개가 유사해 일부에서는 광고를 유치하기 위한 상술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 = 이지아 닷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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