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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박민영이 88만원 세대 ‘길거리 알바녀’로 변신해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오는 5월 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에서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은 박민영은 지난 13일 화사한 노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노란색 장갑까지 착용한 채 서울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등장했다.
박민영이 광화문 광장에 등장한 이유는 극중 고등학교 때 부모님을 여의고 혼자 힘으로 대학을 졸업하느라 학자금 대출 빚까지 떠안고 있는 김나나가 돈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소주시음 알바, 택배, 퀵서비스, 대리 운전 등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김나나는 길거리 아르바이트까지 섭렵하며 ‘알바의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
제작사 SSD측은 “박민영이 맡은 김나나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밝고 씩씩한 성격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며 “특히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끌어가는 생활력 강한 88만원 세대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앞으로 다양한 ‘아르바이트 열전’을 펼치게 될 박민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이 함께 캐스팅됐으며 오는 5월 25일 SBS 수목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박민영. 사진=SSD]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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