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DJ 교체설에 "아직 담당PD에게 통보 받지 못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고 있는 김미화가 DJ 교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미화는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밤이 늦은 시간인데도 전화가 온다. 잠 못 드는 밤이 돼 버렸네요"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담당 피디로부터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오늘(25일) 라디오에 가면 정확한 이야기를 듣겠지요. 걱정 마시고 주무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미화는 "지금 MBC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답답하다. 여러 신문에 제가 진행하고 있는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새 진행자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해당 MBC 임원들은 개편이 며칠 밖에 안 남았는데도 진행자인 저에게 아무런 설명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김미화는 8년 동안 MBC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아왔다.

[김미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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