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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슈퍼모델 출신 연기자 조향기(32)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조향기는 오는 30일 낮 12시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할렐루야 교회에서 회사원 안태민(35)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교회에서 처음 만나 서로의 신앙 활동 속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사랑을 키운 지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교회 목사님의 주례로 치러지고, 축가는 조향기와 친분이 두터운 가수 김태우와 박기영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태국 코사무이로 4박 6일의 일정으로 떠날 예정이고 이후 신접살림은 서울 서초동에 차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오전 10시에 간단한 기자회견을 열어 신랑의 얼굴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향기는 지난 1998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에 선발된 이후 연기와 MC, 각종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6년째 연애중’, 드라마 ‘하노이 신부’, ‘무적의 낙하산’, ‘아이엠샘’, ‘글로리아’ 등이 있다.
[조향기(오른쪽)와 예비신랑 안태민씨. 사진=신부클럽]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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