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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는 아사다 마오를 향한 그의 코치의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25일 아사다 마오의 코치 사토 노부오의 말을 통해 아사다의 컨디션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다.
사토 노부오 코치는 "매우 어렵다.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아사다의 2연패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어조로 걱정을 표했다.
당초 세계선수권대회는 지난 3월 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해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일정과 장소 변경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들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나리타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난 아사다는 "내가 해야할 일을 확실히 하고프다.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사다에 앞서 지난 22일 모스크바로 떠난 김연아는 24일 대회가 열리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가진 첫 실전 훈련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다 마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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