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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1년만의 귀환을 앞둔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가진 첫 실전 훈련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여 일본 언론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
김연아는 24일 대회가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실전 훈련을 했다. 이날 연습에 대해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5일 "약 1년만에 실전에 복귀한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고난도의 2연속 3회전 점프를 경쾌하게 뛰었다"라고 전햇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발레곡 '지젤'을 배경으로 거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알려졌다. 이에 또 다른 매체 닛칸스포츠도 "거의 완벽하게 연기했다"며 극찬했다.
한편 같은날 훈련을 가진 안도 미키에 대해서는 "2회전 반 3회전 등의 점프가 매끄럽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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