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MBC 토론프로그램 이미 오래전에 거절했다"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백지연은 MBC 토론 프로그램인 '100분토론' MC 후임건에 대해 이미 오래전에 고사했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백지연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MBC로부터 토론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일해달라는 제안을 받은 것 사실이지만 이미 오래전에 정중히 거절했다"며 "친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피플인사이드', '끝장토론' 프로그램 정착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거절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제안에 대한 정중한 거절을 한 것은 이미 오래 전, 제 트윗을 통해 남겼다. 제가 이미 40여일 전 제 뜻을 밝혔기 때문에 조용히 침묵하고 있어도 알 사람은 다 아신다 생각했다. 제가 이미 밝혀둔 것을 모른채 일부 잘못된 보도에 글 다신 분들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MBC노동조합은 25일자로 발행된 비상대책위원회 특보를 통해 백지연의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MBC로의 복귀를 거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백지연은 현재 tvN '피플인사이드'와 '끝장토론'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백지연 트위터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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