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당시 히딩크 감독과 엇갈린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또 한번 소개했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각) 샬케(독일)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둔 박지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매체는 박지성이 지난 2005-06시즌을 앞두고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서 맨유로 이적 후 "맨유행을 결심했을 때 그것은 히딩크를 배반하는 것이었다"며 "히딩크는 내가 첼시로 가는 것을 원했다.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소개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4-05시즌 소속팀 PSV에인트호벤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후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박지성은 6시즌 동안 맨유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무대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 매체는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은 우리팀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고 오랫동안 꾸준했다. 박지성은 빅 경기에 필요한 훈련과 축구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사실을 소개하며 샬케전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