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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엽이 뒤늦게 '나는 가수다' 탈락 심경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이선희와 그녀의 애제자 이승기, 홍경민, 정엽이 출연해 '이선희와 아이들'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정엽은 지난 3월 '나는 가수다'에서 7위로 안타깝게 탈락한 순간을 되돌아 봤다. 정엽은 "방송에선 '후련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얘기는 잠시 후에 하겠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나는 가수다' 방송을 봤는데, '정엽이란 가수는 정말 잘하는 구나' 싶었다"며 "대중의 선택은 다를 수 있지만 난 굉장히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정엽의 구체적인 '나는 가수다' 탈락 심경은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예고편에서 일부 소개된 내용에 의하면 정엽은 '꼴찌'를 했다는 충격에 '꼴뚜기'란 단어에도 예민해진다고 말하는 등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이선희는 정엽에게 "닮고 싶은 가수다"라고 하는 등 후배 가수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정엽.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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