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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서태지와 이지아의 재산분할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의 3차 변론기일이 5월 23일로 결정된 가운데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55억 원 상당의 재산분할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신청한 것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부부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동안 미혼으로 알려졌던 두 스타가 하루아침에 기혼으로 바뀐 것이다. 무려 14년 동안이나 부부관계를 유지해 왔고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부부생활을 지속해왔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다가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과거 두 사람의 결혼과 연애관, 배우자관에 대한 인터뷰를 거론하며 "대중을 기만했다"는 비난을 해왔다.
이제 이지아와 서태지가 부부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없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현재 대중의 관심은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두 사람의 향후 행보다.
먼저 이지아는 당분간 연기 활동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검토 중인 차기작 캐스팅도 무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빠른 시일에 연기자로 복귀한다는 것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신비주의 연예인으로 '외계인 설'까지 나돌았지만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 사실이 드러나면서 '최악의 신비주의'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언급하는 것 조차 버거운 상황이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지아의 공식 입장을 정리하는데도 반나절을 보내야 했다.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여자이기에 더욱 입장을 밝히는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반면 서태지는 현재 향후 행보는 고사하고 정확한 행방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서태지 소속사는 "연락이 닿는 대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할 뿐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서태지 팬들은 그의 연예계 활동 지속에 대해 양분된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서태지를 '대장'이라 칭하며 정신적으로까지 믿고 의지해 왔다. 그렇게 믿었던 서태지가 이미 결혼과 이혼을 해온 사실을 숨겼다는 것은 충격은 물론 배신감까지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사생활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서태지의 행보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만큼이나 미궁 속에 빠져있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지난 1월 19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접수했다.
이후 서태지 측 또한 법률 대리인을 통해 3월 3일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지난 3월 14일과 4월 19일 변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서태지(왼쪽) 이지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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