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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첫 공식 연습에서 쇼트 프로그램의 '지젤'을 완벽하게 연기한 김연아에 일본 연맹 관계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는 24일 대회가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실전 훈련을 가졌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인 '지젤'을 처음으로 선보인 김연아는 공식 연습일 뿐인데도 연습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김연아를 정찰하러 온 일본 연맹 관계자도 무심코 박수를 쳤다"라며 김연아의 연기가 완벽했음을 나타냈다.
일본 빙상 연맹의 다른 관계자는 "곡과 음직임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매끄럽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인상은 있다"며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서도 "지금 했던 공식 연습과 같은 점프로 완벽하게 하면 김연아는 고득점이 날 것"이라고 경계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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