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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일본에서 열린 대형 콘서트를 망칠 뻔한 아찔한 사고를 공개했다.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석한 정용화는 "굉장히 중요한 공연이었는데, 공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눈앞이 흐려졌다"며 눈에 낀 렌즈가 빠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공연에 도저히 집중이 안 될 뿐더러 기타 연주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암담했던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정용화는 놀라운 순발력과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공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당시의 아찔한 순간을 설명했다.
정용화가 공연을 망칠 위기의 순간과 대처방법은 25일 밤 11시 15분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정용화.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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