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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터치의 메인보컬 준용이 부른 ‘본능적으로’ 깨방정 버전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2일 윤종신의 원곡이자 ‘슈퍼스타 K2’ 출신 강승윤이 불러 히트시킨 ‘본능적으로’를 준용이 녹음실에서 장난스럽게 부른 동영상이 포털사이트 동영상 게시판에 공개됐다.
‘강승윤-본능적으로 깨방정 ver. 터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은 순식간에 10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당시 서태지-이지아의 소송 소식에 화제가 된 ‘이지아 베이스 실력자’라는 동영상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든 준용은 해당 영상에서 ‘깨방정’을 떤다. 마이크 하나 들고 녹음실을 휘저어 다니며 두루마리 휴지를 풀고 연필깎이를 돌리는 등 귀여운 애드립을 펼친다. 그룹의 메인보컬인 준용은 랩 파트까지 직접 소화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연필깎이는 어디서 튀어나온 거냐”, “제대로 부르면 진짜 잘 부르겠다. 이렇게 불러도 잘 부르는게 느껴지는데”, “나중엔 얌전히 노래만 부른 영상도 올려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치는 오는 5월 5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준용. 사진=네이트 판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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