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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정우성이 5월 중순 일본 드라마 촬영을 앞둔 가운데, 예정보다 빠르게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에 “5월 중순께 드라마 촬영 일정이 있는데, 일본 제작사 측에서 한 주 정도 촬영을 앞당기자는 제의가 와서 시기를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보도한 “정우성의 빠른 출국이 이지아-서태지 때문이냐”는 질문에 “해석하기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일부는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의 출국시기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이 관계자는 “예정보다 빠르게 출국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당초 5월 중순께 일본TV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연인 이지아의 결혼 및 이혼과 소송 등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쏠린 관심과 부담을 덜기 위해 출국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이 출연하는 드라마 '굿 라이프'는 2007년 발간된 베스트셀러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 정우성은 극중 소아 백혈병에 권위있는 의사로 6회부터 등장한다.
[사진 = 정우성-이지아-서태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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