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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한은정이 영화 '기생령'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공포영화다.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등의 연출을 맡은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은정은 영화에서 유린(티아라 효민 분)의 언니로 다른 몸에 빙의된 죽은 아이의 영혼을 가장 먼저 알아내는 서니 역을 맡았다.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이어 섬뜩한 공포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개생령'은 한은정과 효민 캐스팅을 완료 했으며 8월 개봉 예정이다.
[한은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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