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의 박준태가 K리그 주간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이 26일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7라운드 MVP에 박준태가 이름을 올렸다. 박준태는 지난 강원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인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연맹은 박준태에 대해 '차원이 다른 공격력'이라며 '발군의 스피드와 뛰어난 발기술로 압박해 수비를 무력화했다'고 평가했다.
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서울전서 결승골을 터뜨린 광주의 주앙파울로와 전북의 김동찬이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에는 박준태를 포함해 윤빛가람(경남) 박현범(제주) 조찬호(포항)이 이름을 올렸고 김정겸(포항) 유종현(광주) 김응진(부산) 최철순(전북)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또한 베스트11 골키퍼에는 김병지(경남)가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 주앙파울로(광주) 김동찬(전북)
미드필더 - 박준태(인천) 윤빛가람(경남) 박현범(제주) 조찬호(포항)
수비수 - 김정겸(포항) 유종현(광주) 김응진(부산) 최철순(전북)
골키퍼 - 김병지(경남)
[사진 = 프로축구연맹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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