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가면' 프라이머리, 얼굴은 언제?…궁금증 증폭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실제 얼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프라이머리 앤 더 메신저(PRIMARY AND THE MASSENGERS)'라는 타이틀의 앨범을 발매하는 프라이머리는 현재까지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박스가면을 쓴 모습만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06년 프라이머리 스쿨로 데뷔한 이래 단 한 번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앨범 재킷 사진에서도 항상 박스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비주의'가 아니냐며 궁금증을 표했고, 이에 대해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신비주의 프로모션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단지 그의 음악 자체가 본인이 직접 노래하는 것이 아닌 여러 아티스트들을 통해 자신의 음악과 생각을 보여왔다"며 "때문에 박스 가면은 프라이머리가 어느 음악으로든 대중들에게 다가 설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도 박스가면을 쓰고 나올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프라이머리는 오는 28일 자정 음원 공개, 같은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27일 앨범을 발매하는 프라이머리.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