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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의 남녀주인공 이민호와 박민영이 화끈한 키스를 나눴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5월 25일 첫 방송 될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에서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과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할을 맡아 한창 촬영을 진행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화끈한 첫키스를 나눴다. 일명 ‘대리 키스’로 불리는 두 사람의 키스신은 극중 이윤성이 ‘시티헌터’로서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김나나와 연인 행세를 해야 하는 장면이다. 청와대 경호원으로서 대통령의 딸 다혜(구하라 분)를 보호하기 위해 클럽에 위장 진입했던 김나나가 영문도 모른 채 이민호의 키스 세례를 받게 되는 설정이다.
그런데 두 사람은 클럽에서 만나기 전 이미 손님과 대리운전 기사로 맞닥뜨렸던 경험이 있던 상황. 이런 연유로 이윤성은 김나나에게 갑작스레 키스를 퍼붓고 난 후 ‘대리 키스’라 명명하며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박민영의 첫 키스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보기 좋은 선남선녀 커플의 완벽한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오는 5월 25일 ‘49일’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이민호(왼쪽)-박민영. 사진=3WH]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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