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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중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송혜교와 닮은 꼴의 여성이 지원해 현지에서 큰 환호를 받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느닷없이 26일 '복제판 송혜교(翻版宋慧乔)'라는 내용을 제목으로 후난위성방송국(湖南电视台)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쾌락여성'에 출연한 한 여성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니단제(倪丹洁)라는 인물로, 현지 음악학원에 재학 중인 인물이다.
니단제는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자신이 준비해온 곡을 소화해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지원자들 중 처음으로 전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니단제는 외모가 송혜교와 판박이로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 인물로 부상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송혜교와 너무 닮았다”, “스타로 대성할 것”이라며 환호를 보내고 있따.
송혜교가 주연한 ‘일대종사’가 중국 현지에서 개봉된 가운데, 그와 닮은 꼴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지원자가 이처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송혜교의 중국에서 인기를 입증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송혜교-니단제 사진 = 마이데일리DB, 후난위성방송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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