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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나경(18·세종고)이 여자 1500m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한나경은 26일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83회 동아수영선수권대회' 여자부 1500m서 16분55초73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나경의 기록은 7년 만에 나온 한국신기록이다. 2005년 10월 마카오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서 서연정(인천시청·16분56초31)이후 처음 나왔다.
수영 종목서 한국신기록이 나온 것은 올해 처음이다. 여자 1500m 종목은 올림픽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세계선수권대회서 포함됐다. 이번 대회서는 번외경기로 치러졌다.
한편 자유형 200m서 1위를 기록한 김가을(경북체중)은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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