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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가 실존했다.
미국 애틀란타 동물원은 최근 태어난 아기 팬더 이름을 포라고 지어 화제다. 심지어 ‘쿵푸팬더2’의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잭 블랙이 그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잭 블랙은 팬더 포를 보자마자 무척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안고 쓰다듬어 주며 애정을 표현했고,팬더 포 또한 잭 블랙의 품에 안겨 매우 편안한 모습을 보여 둘의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영화에서처럼 불룩한 똥배를 출렁이며 쿵푸의 고수로 거듭나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특유의 느릿한 동작으로 양손에 대나무 풀을 쥐고 먹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쿵푸팬더2’는 비밀병기로 쿵푸의 맥을 끊으려는 새로운 악당 셴 선생에 맞선 포와 무적의 5인방 친구들의 본격적인 활약을 담았다. 개봉은 5월 26일.
[사진 = 잭 블랙(왼쪽)가 포(CJ E&M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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