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송중기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27일 ‘런닝맨’의 조효진PD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송중기가 지난 1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예슬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를 촬영 중인 송중기는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런닝맨’ 하차를 결정했다. 조PD는 “’런닝맨’ 멤버들간의 우애가 돈독해 송중기가 마지막 촬영에 크게 아쉬워했다”며 당시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런닝맨’은 MC 유재석을 필두로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송중기 등 총 8명의 고정 멤버가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와 함께 한국의 랜드마크 안에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송중기의 하차로 ‘런닝맨’의 고정 멤버는 7명이 남았다.
조PD는 “송중기의 후임 투입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당분간 남은 멤버들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 설명했다.
송중기는 지난 해 7월 첫방송된 ‘런닝맨’에 합류하며 예능프로그램에 처음으로 고정 출연해왔다. 그는 ‘런닝맨’에서 모든 게임에 똑똑한 머리로 적극적으로 임해 ‘적극 중기’, ‘브레인 중기’ 등의 별명을 얻었다.
한편 송중기가 마지막 ‘런닝맨’ 촬영분은 오는 5월 1일 방송된다.
[사진='런닝맨'서 하차한 송중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