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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오리콘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일본에서 발매한 네번째 싱글 '새티스팩션(SATISFACTION)'을 발매한 FT아일랜드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약 3만4163장의 판매고를 올려 일본의 유명 아이돌그룹 칸쟈니∞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FT아일랜드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데일리 2위에 이어 위클리 2위를 기록한 것은 한국 밴드 최초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타이틀곡인 '새티스팩션(SATISFACTION)'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토리코'의 엔딩 테마곡 삽입되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FT아일랜드의 일본 소속사 FNC 재팬측은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왔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같다"며 "7월 무도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5월 18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파이브 트레져 아일랜드(FIVE TREASURE ISLAND)'를 발매한다.
[한국 밴드 최초로 오리콘 2위를 기록한 FT아일랜드. 사진 =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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