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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불의의 추락사고로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가수 바비킴이 병상에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2층 계단 난간에서 미끄러져 4m아래로 떨어진 바비킴은 정밀 검사 후 가슴뼈에 금이 가고 경추 5번 뼈가 눌리는 진단을 받았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바비킴은 MC를 맡고 있는 MBC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전 MC였던 김광민 이현우가 바비킴을 대신해 MC로 나섰다.
두 사람은 바비킴이 건강하게 '수요예술무대'에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꺼이 MC를 대신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바비킴은 "바쁜 와중에도 스케줄을 내준 김광민 이현우 형님께 너무 감사하고 송구스럽다. 이루마에게도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쾌유되는 대로 진행에 참여하겠다. 팬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현MC 이루마와 김광민 이현우의 3MC 체제로 지난 22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마친 녹화분은 27일 밤 11시와 28 새벽 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추락사고로 병상에 있는 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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