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아버지가 연기하는 내 모습 좋아하셔…유일한 효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다니엘이 아버지를 위하는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27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에서 "최다니엘씨 아버지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많이 좋아하시나 보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많이 좋아하신다.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좋아하신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효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최다니엘씨가 엄청난 효자다. 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데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유별나더라"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드라마에서 패션회사 MD 1년차로 연 수십억 원 매출을 자랑하는 서울 장충동 족발 본가의 외동아들 최진욱 역을 맡았다. 귀여운 애교남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온몸을 던지는 순정파다.

한편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이 출연하는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5월 2일 첫방송 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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