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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하차한 방송인 김미화가 심경을 드러냈다.
27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 지내고 계시죠? 며칠 만에 뵙는데도, 몇 달이 흐른 듯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가슴 속 우물에서 퍼 올린 눈물이 이제 거의 다 말라갑니다”라며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김미화는 “힘내라 응원해주신 여러분..제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저도.. 김광수 소장님의 막춤.. 꼬~옥! 보고 싶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25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저를 아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 부로 MBC 시사 진행을 접으려 합니다”라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음을 밝혔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외부의 압력에 의한 퇴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26일부터 최명길 전 MBC라디오 ‘뉴스의 광장’ 앵커가 진행을 맡고 있다.
[김미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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