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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풀럼에 완패를 당했다.
볼튼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서 열린 풀럼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0-3으로 졌다. 볼튼은 이날 패배로 7위 등극에 실패한 가운데 12승10무12패(승점 46점)를 기록하게 됐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풀럼은 볼튼을 상대로 경기시작 14분 만에 뎀프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뎀프시는 페널티지역서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볼튼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풀럼은 후반 2분 뎀프시가 또다시 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뎀프시는 구드욘센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볼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풀럼은 후반 19분 항겔란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항겔란드는 대니 머피의 크로스를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풀럼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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