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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출신 탤런트 문천식의 아내 손유라씨가 문천식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 폭로했다.
문천식·손유라 부부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네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장안의 화제였던 SBS 드라마 '싸인'에 출연했던 문천식은 '싸인'에서 출연분량이 줄어든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천식의 말에 손유라는 기다렸다는 듯 "문천식이 드라마 출연 이후 탤런트 병에 걸렸다"고 말해 문천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손유라의 깜짝 폭로에 남편들은 탤런트 병이 어떤 증세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손유라는 "평소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던 문천식이 요즘 부쩍 외모에 신경쓰고 가까운 곳을 갈 때도 꼭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문천식은 당황한 듯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는 나를 알아봐 달라는 의미에서 쓰는 것"이라고 솔직 고백했다.
문천식·손유라 부부의 에피소드는 29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된다.
[손유라(왼)-문천식.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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