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하이킥 시즌3' 합류하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MBC 시트콤 '하이킥 시즌3'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9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하이킥 시즌3'에 현재 윤계상, 기태영, 황신혜, 강성연 등의 배우가 유력한 캐스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씨엔블루의 강민혁도 섭외 중이란 소식이 들렸다.

이에 씨엔블루 측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제작진과 미팅을 한 건 맞다"며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강민혁은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최근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같은 그룹 정용화와 함께 캐스팅 됐다.

'하이킥' 시리즈는 그동안 정일우, 김범, 윤시윤 등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잡아 많은 신인 연기자들이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는 캐스팅을 확정 지은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씨엔블루 강민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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