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이 청소년월드컵에서 개최국 콜롬비아와 대결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콜롬비아서 2011 FIFA U-20 청소년월드컵 조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한국은 개최국 콜롬비아를 포함해 프랑스, 말리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오는 7월 30일 말리와 첫 경기를 치르는데 이어 8월 2일과 5일 각각 프랑스와 콜롬비아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국은 U-20 대표팀 프랑스와의 역대전적에선 2무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콜롬비아와는 1승1무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말리는 지난 1999년 FIFA U-20 청소년월드컵 4강 진출팀이어서 한국은 힘겨운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콜롬비아의 보고타서 치른다.
한편 U-20 대표팀은 다음달 수원컵에 참가해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광종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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