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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 발렌타인 챔피언십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박상현은 2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파72·7275야드)에서 펼쳐지는 대회 1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 리차드 핀치(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다미엔 맥그레인(아일랜드)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초반부터 불꽃타가 이어졌다. 1번 홀(파5)서 버디를 낚아낸 박상현은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9홀서만 3타를 줄였다. 후반 9홀 들어 파세이브를 이어간 박상현은 15번 홀(파6)서 보기를 범했지만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추가로 2타를 또 다시 줄여줬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7위에 올랐다.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스페인)는 김도훈(빈폴골프), 김형성(팬코리아)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KB국민은행)은 버디 2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6개를 범하는 부진 속에 4오버파 76타로 공동 109위에 머물렀다.
[박상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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