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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乙)의 위치를 망각한 연예인'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팬들이 광고까지 게재하며 JYJ의 현실을 풍자했다.
팬사이트 동네방네를 주축으로 2000만원을 모금해 이들은 무가지에 'TV에서 노래하겠다고? 니가?'라는 제목으로 전면 광고를 실었다.
이 광고는 'JYJ를 방송에서 몰아내는 101가지 방법'이라는 가상의 책이 출간된 내용으로, 원활하게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상황을 그렸다. SM과의 분쟁을 자탄한 JYJ의'을(乙)의 위치를 망각한 연예인'이란 카피도 눈에 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련 법정 분쟁 중인 JYJ는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서 활동했지만 음악프로그램에는 단 한차례 출연하지 못했다. 세 사림이 JYJ라는 이름으로 방송에서 노래 부른 모습은 음악프로그램이 아닌 지난해 말 열린 KBS '연기대상'이 전부다.
팬들은 JYJ의 원활한 방송 출연을 위해 향후 2회 이상 추가 광고를 계획중이다.
[JYJ 풍자 광고. 사진 = 팬사이트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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