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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사가 음원 다운로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28일 플럭서스 측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로서는 최초로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에서 곡 단위로 결제해 음원을 다운로드 판매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오케스트라(OKESTRA)’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든 ‘오케스트라’는 아티스트의 앨범 수록곡(AR)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 외에, 가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오리지널 반주 음원(MR)에 맞춰 사용자가 직접 따라 부르고 녹음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앨범 크레딧 및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와 같은 SNS 기능을 비롯,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mp3파일을 고해상의 스킨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어 기능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오케스트라’는 AR, MR에 아티스트의 사진과 가사로 구성된 새로운 음원 파일 ‘OKE파일’이 수록된 신개념 어플리케이션으로, ‘OKE파일’은 이미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외특허 역시 출원되어있는 상태다.
현재 2PM, 이승철, 클래지콰이 등이 앨범단위의 앱으로 출시됐으며 약 250여 곡이 업로드 돼있어 곡 단위 구입도 가능하다.
이에 앱 관계자는 “1차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최신곡 및 베스트셀러 구곡들을 업로드 할 예정이고 현재는 아이폰 앱스토어용으로만 출시됐지만, 앞으로 안드로이드, 아이패드용 오케스트라도 출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케스트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오케스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플럭서스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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