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4번 최형우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현승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던 최형우는 2회초 볼카운트 1-2 상황에서 이현승의 134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5m 짜리 큼지막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지금까지 이현승을 상대로 23타수 10안타 1홈런 5타점 타율 .435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최형우는 이날도 어김없이 홈런을 터뜨리며 천적 다운 모습을 보였다.
[최형우.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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